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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집단 CAIROS 월례발표회] 트랜스크리틱: 교육학과 가라타니 고진 ​연구집단 CAIROS 월례발표회 ​​​트랜스크리틱: 교육학과 가라타니 고진 발표_김상혁_연구집단 CAIROS 회원, 교육학 석사 사회_박치현_연구집단 CAIROS 회원, 사회학 박사일시: 2018년 10월 5일(금) 저녁 7시 장소: 카페카멜로 세미나실 (서대문역 1번 출구) https://place.map.daum.net/16618381 참가 방법: 음료 구입 후 세미나실 입장 문의_cairos2009@gmail.com 트랜스크리틱은 쉽게 말해 가라타니가 그의 중기의 저서에서 칸트를 맑스의 관점에서 비평=비판하고 동시에 맑스를 칸트의 관점에서 비평=비판한 작업을 일컬으며 내세운 개념이다. 그것은 결국 칸트와 맑스 사이에 놓인 헤겔에 대한 각각의 비판을 통한 대안적 담론의 형성을 겨냥한 일이기도 했다... 더보기
연구집단 CAIROS 가을강좌_사회신학 입문: 아도르노의 「사회」 읽기 (10월 2일 개강!) 소개 사회신학(社會神學)이란 신학의 영역과 사회학의 영역 사이에서, 즉 현대사회의 고통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신학담론과 자본과 국가라는 형태를 취한 현세적 종교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사회이론 사이에서 양자를 접합시키는 문제설정이다. 요컨대 사회신학은 신학의 대상인 종교로부터 사회를 읽어내고 사회학의 대상인 사회로부터 종교를 읽어내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사회신학은 오늘날의 세계에서 신(神)은 죽었지만, 또한 죽지 않았다는 모순적인 진단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상품과 화폐의 세계에서 놀라울 정도로 “형이상학적인 교활함과 신학적 변덕으로 가득 찬” 유령적인 존재, 그야말로 ‘일상생활의 종교’를 주관하는 세속의 신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신학은 물신(物神)이라 불리는 그 새로운 신이 추동하는 “한쪽 극에서.. 더보기
연구집단 CAIROS 지식사회학 세미나 (2018년 9월 4일 시작!) * 세미나 소개인간의 의식(지식)은 그의 사회적 존재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리고 지식은 인간의 사회적 삶과 현실을 구성해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에서 당연한 ‘지식’이나 실재로 여겨지는 모든 것이 구성되는 방식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이에 연구집단 카이로스에서는 현상학적 사회학을 중심으로 ‘실재의 사회적 구성’을 다루는 지식사회학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는, 그래서 실재(reality)로 여겨지는 모든 지식들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 과정을 분석하는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세미나 커리큘럼1주차 현상학적 지식사회학 입문특강 : 사회구성주의란 무엇인가?강사: 김현준 (CAIROS 회원, 서강대 사회학 박사과.. 더보기
연구프로젝트 프락시스 해산에 관한 말씀 연구프로젝트 프락시스 해산에 관한 말씀 '기독.사회.연구 프로젝트 PRAXIS'(약칭, 프락시스)는 2017년 1월에 청어람ARMC(대표 양희송), 카이로스(대표 김현준), 김민수(현 대표) 3자간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습니다. 향후 3년 정도의 커리큘럼과 운영을 염두에 두고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민수는 '기독교사회실천연구소 PRAXIS'를 비영리단체로 설립하여 재정과 행정을 맡았고, 카이로스 측은 튜터직, 커리큘럼 구성과 운영, 강사 섭외 등의 역할을 맡았고, 청어람ARMC는 대외적 홍보, 분기별 콜라보레이션 대중강좌 등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프락시스 운영 중 애초 합의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김민수는 운영회의의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20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