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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기독청년아카데미 가을학기 / 기독인문학아카데미 가을강좌

[연구집단 카이로스, 기독청년아카데미, 기독인문학연구원 공동기획]


광장에 선 기독교 : 한국 개신교 공공성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6주)


1. 개신교는 '공공적'인가, '공공의 적'인가? 
2. 영성의 자본화와 상징폭력
3. 대형교회와 중산층 아비투스
4. 기독지성/지식과 근본주의 세계관
5. 공격적 선교와 기독교 문화관
6. 광장에 선 호모포비아?: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 강 사 : 김현준 (연구집단 카이로스 대표) 
▣ 일 시 : 10월 1일(수) 개강,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 수강료 : 9만원 (대학생/간사/카이로스 회원 6만원) 
▣ 장 소 : 기청아 대학로 강의실
▣ 수강신청 : http://goo.gl/Sx9c9g

개신교를 지칭하는 "프로테스탄트"라는 말은 너무나 잘 알려져있다시피, "항의자", "반항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종교 기득권과 부조리에 맞서 저항하고 진정한 진리를 회복하려했던 종교개혁시대의 역사적 프로테스탄트는 오늘날 사회로부터 새로운 프로테스트(항의, 저항)에 직면해 있습니다. 

개신교는 그 어떤 다른 종교보다 자본주의와 발전주의를 철저히 내면화했고, 상징적 지배를 공고히 했으며, 지배계급과 중산층을 지지하는 종교가 되었습니다. 공격적 선교나 동성애 혐오와 같이 타자에 대한 배제와 폭력을 일삼으면서도 자신들의 지성(반지성주의)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개신교의 팔복은 기복신앙으로 대체되었고, 기복신앙은 또 청부론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건축물이 교회를 대체하고, 세속적 인맥이 에클레시아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개신교의 제자도를 강남의 대형교회와 목회자가 배반하고 개신교의 성윤리를 전도 유망한 스타목사가 배반했습니다. 

프로테스탄트가 회복하려고 했고 자부심을 가졌던, 자신들만이 갖는 진리라고 주장했던 것들이 자신들에 의해 붕괴되고만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사회의 "타락" , "종북 “ ,”동성애 혐오" 운운에 남탓 만하며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테스탄트가 배반한 것은 정확히 그 자신이었습니다. 

이 강좌는 이러한 한국의 개신교의 부조리와 폭력성(상징폭력)을 사회학 이론을 통해 성찰하려고 합니다. 특히 개신교의 신념과 실천이 시민사회와 공론장에서 어떠한 사회적 효과를 갖는지를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모호했던 공공성 담론(공공적 기독교, 시민적 기독교)의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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