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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콘텐츠/카이로스를 살아가기

제10회 심원청년신학포럼에 초대합니다~!! (7월 30일 금, 연구공간 공명)


제10회 심원청년신학포럼



한국에서의 세대적 동역학과 기독교 우파의 등장
(Generational Dynamics and the Emergence of the Christian Right in Korea)

 

발제: 서명삼 (시카고대학 박사과정, 종교사회학)


2003년 초부터 한기총과 몇몇 영향력 있는 보수적 개신교 목회자들은 소위 “구국기도회”라는 형태로 친미/반공의 기치를 내건 일련의 보수적 종교-정치 집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2004년 후반에는 과거 진보적 인사로 여겨졌던 (혹은 오해받았던) 개신교 인사들이 보수 우파의 혁신을 주창하며 일어난 뉴라이트 운동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가히 '보수의 귀한'으로 불리울 만한 지난 10년간의 정치 변동 속에서, 보수적 개신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보수의 중요한 한 축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정치-사회적 변동에 주목하면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물음에서부터 시작한다: 도대체 왜 비슷하면서도 또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개신교 신/구우파 세력이 이천년대 들어 같이 힘을 합쳐 그들이 '친북좌파'라 부르는 집단과 대적하게 되었는가? 한편 신/구우파간에 존재하는 간극 (/)은 도대체 어떤 성격의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본 연구는 사회학에서 얘기되는 세대론적 접근 방식을 택하고자 한다. 이 접근 방식은 기본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또 어느 정도로 세대간 (inter-generational) 그리고 세대내 (intragenerational) 유사점들과 차이점들이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신/구 기독교 우파가 형성되는데 영향을 끼쳤는지를 묻는다.


논평:  박해남(서울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유원지 (서울대 인류학과 석사)

일시: 2010년 7월 30일 (금) 저녁 7시

장소: 연구공간 공명 (명동역 3번출구

주관: 심원청년신학포럼 (http://club.cyworld.com/theo-critique

주최: 심원청년신학포럼, 연구집단 CAIROS (http://club.cyworld.com/cairos)

후원: 심원안병무기념사업위원회 (http://simone.or.kr)

참가비: 무료 (자료집 제공)

문의: 정용택 (010-4944-2019)

 

 오시는 길


지하철4호선 명동역 3번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퍼시픽호텔이 보입니다.
퍼시픽 호텔 왼쪽편 골목으로 50m정도 걸어 오시면 오른편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왼편에 마산아구찜/전광수 커피아카데미 직전 골목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단독주택입니다.
 
간선 : 104, 263, 507, 604,
지선 : 0013, 0211, 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