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콘텐츠/카이로스를 살아가기

연구집단 카이로스 겨울 세미나 전체 안내

연구집단 카이로스 겨울 세미나 전체 안내

싸이월드 클럽 http://club.cyworld.com/cairos

블로그 http://cairos.tistory.com

 

 

모든 세미나의 공통규칙을 알려드립니다.

 

* 세미나 회비 : 월 1만원(카이로스의 모든 세미나 참가 가능. 기획세미나 제외. 후원회원 및 운영회원은 면제)

* 신청은 카이로스 클럽의 해당 게시판 댓글로~ 문의는 각 세미나 반장에게 해주세요~

* 하나의 세미나가 해산될 때마다 세미나 회원들은 개별적으로 에세이를 쓰거나 세미나팀별로 1인 이상을 선정하여 정기 콜로키아에서 발표해야 합니다.   

* 세미나 발제문은 해당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각 세미나의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게시판에서 확인 바랍니다.  



전체 시간표



 

오전

 

 

 

 

 

폭력론

10시

커피밀홍대점

 

 

오후

12시~

 

NEW

벤야민

3시

 

프로이트

2시

가라타니 고진

3시

 

근대신학

3시

 

문화사회학

4시 반

 

 

저녁

7시~

동아시아

개신교 

7시

 

의례 연구

7시

 

지젝과 신학

7시

 

 

 

 

 

 

 

근대 신학을 읽는다!  


일시 : 2009년 12월 15일 오리엔테이션, 본격 개강 22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장소 : 카이로스 세미나실

반장 : 김강기명(카이로스 회원, 성공회대 신학 석사)_010-3424-7316, osr1998@hanmail.net

 

르네상스-종교개혁-대혁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격변 속에서 "교회의 세속에 대한 지배"라는 중세적 질서는 무너져 내립니다.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고, 신학이 주일의 예배 속으로 쫓겨들어간 유럽의 근대. 신학자들은 치열하게 공부하며 근대성의 위기에 대응합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그들의 공부의 흔적 속에서 오늘날 기독교와 신학의 모습을 비추어보려 합니다.

*세미나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발제와 간식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교재

1. 마크 릴라, <사산된 신 - 종교는 왜 정치를 욕망하는가?>, 바다출판사

2. 폴 틸리히,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대한기독교서회

 

 

                             

문화이론/문화사회학ㅣcultural sociology ↔ sociology of culture: 문화의 자율성에 대한 사회학적 대답


일시 : 2009년 1월 1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4시 반

장소 : 카이로스 세미나실

반장 : 먹보에술꾼(카이로스 회원, 서강대 사회학 석사)_010-4728-7183, 01047287183@nate.com

 

문화는 "예술을 위한 예술(art for art)"처럼 정말 순수하고 고결하며 자율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물적 조건이나 이해관계에 좌우되는 이데올로기에 불과한 것일까요? 본 세미나는 한편으로는 문화에 대해 철학이나 예술철학(미학)의 관념적이고 규범적인 접근과,  또 한편으로는 문화에 대한 성급한 분석과 소박한 관점을 양산해 내는 저널리즘적 비평이라는 양극단을 넘어서고자 하는 현대 사회학자들의 지혜를 배우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문화사회학의 두 거장을 중심으로 문화에 대한 핵심적 논쟁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피에르 부르디외는 문화의 재생산을 통한 사회적 구별짓기나 배제를 연구한 것으로 유명하며 세계 사회학계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프랑스 사회학자입니다. 제프리 알렉산더는 신뒤르켐주의자로서 최근 "사회학의 문화적 전회"라는 테제를 제시하고 '스트롱프로그램'이라는 구체적인 연구방안을 창안함으로써 일단의 학파를 형성한 현대 미국 사회학자입니다. 문화에 대한 추상적인 이해를 극복하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교재

레이먼드 윌리엄즈 <문화사회학>(까치), 필립 스미스 <문화이론: 사회학적 접근>(이학사)

앨런 스윈지우드 <문화사회학 이론을 향하여: 문화이론과 근대성 문제>(한울)

제프리 알렉산더 <사회적 삶의 의미>, 최종렬 <사회학의 문화적 전환>, <뒤르케임주의 문화사회학: 이론과 방법들>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예술의 규칙>, 기어츠 <문화의 해석>, 엘리아스 <궁정사회>, <문명화과정>, 로살도 <문화와 진리> 등.

*지각/결석 벌금이 있습니다.

 


연구자-되기 프로젝트 1_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일시 : 2010년 1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30~4:00

장소 : 카이로스 세미나실

반장 : 정정훈(카이로스 회원, 중앙대 문화연구 박사과정)_010-3942-0748

 

프로이트의 저작을 중심으로 정신분석학을 공부하는 세미나입니다. 메타심리학을 다룬 핵심저작들과 주요 사례들에 대한 분석들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기획세미나ㅣZizek and Theology


일시 : 2010년 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8주간

장소 : KSCF 사무실(종로 5가 기독교회관) - 문의바람

튜터 : 박치현(카이로스 회원,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 문의 : 박성훈_010-3132-5740

회비 : 3만원

 

최근 서구 좌파 이론가들(지젝, 바디우, 아감벤, 이글턴 등)의 기독교 전통에 대한 '좌파적' 해석이 르네상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소 진보적인 복음주의자들은 자신들을 근본주의 전통으로부터 분리시켜려 하고, 좌파들은 그동안 개무시해왔던 기독교 전통을 탈근대주의를 넘어서는 '보편성'을 구성하고 '혁명적 주체성'을 구성하는 이론적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기독교가 근본주의자들의 장난감이 되면 안된다는 점에서, 이제 복음주의자와 진보주의자들 간의 소통과 연대가 가능한 시점이 도래한 듯합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합니다.

첫째, 지젝을 경유하여 서구 사상과 맑스 프로이트 라캉 등을 공부함으로써  최근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정리작업을 시도합니다. 특히 지금의 자본주의에 대한 지젝의 비판과 대안이 얼마나 설명력이 있고 적절한지 함께 평가하고자 합니다.

둘째, 지젝과 밀뱅크 등의 서구 신학과의 대화를 살펴봄으로써 '최신신학동향'을 파악합니다.

셋째, 영어원서 해석 능력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미나 결과물을 발전시켜 번역출판까지 진전시키고자 합니다.

 

 

발터 벤야민 강독


일시 : 2010년 1월 11(월) 개강, 매주 월요일 3시.

장소 : 카이로스 세미나실

반장 : 김강기명(카이로스 회원, 성공회대 신학 석사)_010-3424-7316, osr1998@hanmail.net

 

읽어나갈 벤야민의 책은 클럽의 해당 게시판을 참조바랍니다. 중간 벤야민 연구서들이나, 벤야민을 읽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읽고 볼(사진, 영화....) 예정입니다. 

 

 

 

가라타니 고진 강독


일시: 1월 13일(수) / 8회 / 수요일 오후 3시

장소: 문의바람

회비: 월 1만원 / 제본비 소요예정

진행 : 박치현(카이로스 회원,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가라타니 고진의 저서는 한국에 소개된 일본 사상가 중 번역이 가장 많이 되었으며 가장 널리 읽혀집니다. 주로 문학비평계에서 많이 읽는데, 그가 문학비평가 출신이라 그런지 사회과학적 독해는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그의 논의가 과연 사회과학적으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진의 책은 절판이 되고 있고, 고진을 공부하는 유행도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고진에 관한 본격적인 학술논문도 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고진은 "근대문학의 종언" 테제를 제출하며, 더이상 문학이 정치적 윤리적 책임을 수행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역사적으로 문학 본래의 기능인 '오락' 기능으로 돌아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징후로 하루끼의 소설의 폭발적인 유행을 들고 있습니다.그래서 고진 자신은 문학의 장으로부터 나와 칸트와 마르크스를 결합한 사회철학을 구성하게 됩니다. (지젝의 대안적 행위주체상으로 기독교를 끌어들이듯, 고진은 칸트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몇 년전에는 <세계공화국으로>라는 자본주의 체제 분석과 대안을 모색하는 작업을 일단락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진의 사회철학적, 정치철학적 전망의 유효성과 한계를 검토해보도록 할 것입니다.

 

* 같이 읽을 텍스트

- 발제가 없는 대신, 텍스트를 미리 읽고 텍스트 내용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문제제기를 담은 메모를 작성하여 서로 토론함

- 1회  '풍경의 발견', '내면의 발견',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 , 민음사

'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이산

- 2회  '근대문학의 종언', <근대문학의 종언>, 도서출판b, pp.43~86

          조영일, '문학의 종언과 약간의 망설임',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도서출판b 

           ______, '문학의 종언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도서출판b

          김홍중, '근대문학 종언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사회와 역사> 83집

- 3회 <탐구1>

- 4회 <탐구2>

- 5회 <탐구2>

- 6회 <트랜스크리틱 : 칸트와 마르크스 넘어서기>, 한길사

- 7회 <트랜스크리틱 : 칸트와 마르크스 넘어서기>, 한길사

- 8회 <세계공화국으로>

 

.

 

동아시아 근대와 개신교의 사회적 역할


일시 : 1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 카이로스 연구실

진행 : 박해남(카이로스 회원,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이 세미나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터한 동아시아에서 근대의 출발과 함께 들어온 개신교가 20세기라는 한 시대를 사람들과 함께 존재하며 그들의 삶이 공통으로 터한 자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오늘 근대 한국사회 공간 속에서 개신교가 과연 어떠한 역할로 또 의미로 존재하는지  탐색하여보고, 또 반성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1차적으로는 한국이라는 공간을 사유하기 위함에도 굳이 동아시아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탐색의 지평을 한국으로 제한할 경우 그 시야가 협소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에 많이 논의되어 왔던 서구와 한국이라는 영향사적 관계의 도식을 서구와 동아시아 또는 동아시아라는 지평으로 전환하여 봄으로써 새로운 탐색적 시야를 확보하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이 세미나는 특정한 인물이나 단체의 훌륭한 사상, 특정한 사건을 배우는 영향사적 역사 탐색 방식을 지양합니다. 전체 한국사회사, 전체 동아시아 사회사에서 특정한 인물들과 단체, 그들의 사상과 그들이 만들어 낸 사건이 갖는 역할과 존재의 의미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새로운 탐색 방식을 추구합니다. 그러기에 제국과 식민지 조선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 식민지 조선과 조선사회를 디자인하고자 했던 수많은 다른 사회세력들에 대한 지식을 함께 추구합니다.

 

이번 겨울은 Season 1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는 20세기 전반부 즉, 식민지시기(일본으로보면 제국기)를 다룹니다. 이 시기에 대한 학습을 통해 우리는 동아시아 개신교가 가장 먼저 자리한 지층으로 탐사를 해보고자 합니다.

Season 2 에서는 2차대전 이후 한국 개신교의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개신교가 수행한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책임있게 참여하실분 (참석 및 발제) 을 환영합니다.

 

 


의례(ritual) 연구 : 의례, 상징, 정서적 에너지 


일시 : 2009년 12월 17일(목) 오리엔테이션. 매주 월요일 7시  

장소 : 카이로스 세미나실 

반장 : 정용택(카이로스 회원, 한신대 신학석사과정)_010-4944-2019

교재 : 랜들 콜린스, <사회적 삶의 에너지: 상호작용 의례의 사슬>

 

감정, 느낌, 정서의 "근원"은 무엇인가? 사회적 삶의 "본질"은 개별"주체"들의 행위의 총합인가, 아니면 사건(event)의 도래인가?

감정, 정서, 문화, 일상, 사건 등 관념적이라고 치부되어왔던 것들에 대한 사회학적 대답!

<상식을 넘어선 사회학>으로 유명한 미국 사회학자 콜린스는 감정, 정서, 문화, 일상 등을 상황 속에서의 상호작용 의례를 통해 구성되는 인간 행위의 역동적 에너지로 설명하는 야심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사회철학/사회학/문화연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폭력론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장소 : 커피밀 홍대점

반장 : 박찬웅(카이로스 회원)_010-9942-0675

 

"폭력"에 대한 긍정/부정 담론이나 다양한 주장들을 통해 한국사회 현실과 자신의 모습에서 폭력 문제를 성찰합니다.

 

 

 

<오시는 길>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 역 1번, 2번 출구 사이 [백두산 재개발' 건물 4층입니다.

140-011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1가 239-1 401호

연구실 전화_070-8232-7183